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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동부순환도로 ‘범안로’ 지원금 환수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1-04 18: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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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관리 운영비 철저하게 산정하지 않아, 대구시의 무능과 무책임 그대로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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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하 대구경실련)은 4일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 민자도로 운영사 대구동부순환도로에 대한 지원금 환수를 촉구했다.

대구경실련에 따르면 대구시와 동부순환도로는 지난 2012년 6월 27일 4차순환도로(범물지구∼안심국도)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에 의해 범안로 무상사용 기간((2012.7∼2026.8) 동안의 범안로의 관리 운영비는 연평균 50억5000만원인 707억7300만원이며, 매년 3년마다 도로상태 등을 감안해 상호협의하도록 조정해야 한다.

대구경실련은 “대구시가 협약에 따라 관리 운영비를 철저하게 산정하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대구시의 무능과 무책임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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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지금이라도 대구시는 최선을 다해 동부순환도로을 상대로 전 대표가 횡령한 지원금 등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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