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추진한 2018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21일 평택시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제 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2018년 사업계획안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다양한 발전방안들을 논의했다.
평택시의 내년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의 주요 방향은 사회적 경제 기업, 조직들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사회문제 해결형 신규기업 발굴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베이비부머 및 청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사회적 경제 교육과 창업지원,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교육 및 이미 설립된 협동조합의 임원교육과 사업모델 재설계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또 판로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평택시 입주기업,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 사회적경제 장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신규기업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지원 기간이 끝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지원책에 대해서도 시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택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미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기업들이 지속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현장의 기업들도 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평택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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