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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난 13~14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완도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2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서 함평군 석두어촌체험마을이 최우수상과 사업비 6000만원을 수상했다.

손홍주(63) 석두어촌계장과 김진숙(49) 사무장이 이끄는 석두마을은 운영회, 노인회, 부녀회 등이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체험마을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종 체험행사에 쿠폰제를 실시해 마을 농수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주민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풍등축제 등 가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 홍보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군 지원과 자체 재원으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해 방문객 3만여명, 직접소득 87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손홍주 어촌계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가고 싶은 어촌체험마을로 만들어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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