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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기계 사고예방 박차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7-12-13 17: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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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2월 현재 75기종 295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올해 3365농가에서 3471일 동안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차량통행이 빈번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나 지방도 인근 농가의 임대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광 야광반사지 필림을 모든 임대 농기계에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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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따르면 축광 야광 반사지 필림은 농기계 야간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 농가에서 직접 운반이 어려운 농기계를 유상 운반해 주는 택배서비스 실시로 도로 주행 시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철 농기계 임대에 소요되는 경제적, 시간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출고 전 안전교육 및 작동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 중 신체상, 재산상 손해 보장을 위해 임대농기계를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농업인들의 안전 영농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임대할 수 있어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농기계 임대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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