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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몽골 여성 대표단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방한 중인 몽골 여성 대표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관광교류 촉진과 관광객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의원, 경제인, 변호사 등 몽골 여성대표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의료 뷰티 관광 교류를 위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가천길병원, KBS 등을 견학했으며 안양을 찾아 안양박물관과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둘러봤다.

몽골 대표단은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모여 있는 안양예술공원이 인상 깊었으며, 안양예술공원안에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의료관광과 뷰티산업이 발달되어 있고 안양예술공원 등 역사문화 자원이 우수하다”며 “몽골과 관광교류 확대로 많은 몽골인이 안양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해 바양노르솜 지역에 Blessing 안양의 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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