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영덕군, 2017년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 최우수 등극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2-08 15:12 KRD7
#영덕군 #이희진

2017년, 복지․문화․사회기반 다지며 안정된 사회 너머 행복한 삶·공동체로

NSP통신-영덕군민체육센터 개관식 장면 (영덕군)
영덕군민체육센터 개관식 장면 (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공약실천 최우수 지자체로 등극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모든 정책·사업의 궁극적 지향은 단 하나. 주민의 행복으로 이를 위해 2017년 영덕군은 도로·철도·수도·의료·산업단지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힘써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편의를 향상시켰다.

예산 조기확보와 사회·환경변화를 반영하며 장기 프로젝트의 완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G03-9894841702

일상에 밀착한 복지사업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삶이 보다 윤택해졌다.

소박한 동기로 시작한 밥상공동체로 정겨운 시골풍경이 되살아났다. 평생학습으로 한글을 익힌 93세 어르신의 시화 한 편은 영덕의 삶과 행복을 상징한다.

이렇게 민선6기 영덕군정의 변화된 위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 전국 최우수 등급이 단적으로 증명해 준다.

작년 말 개통한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중추 삼은 영덕군은 강구항 교통체증을 해소할 고속도로IC 해안연결도로와 강구해상대교 건설이 확정돼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안동~영덕 선형개량·축산~도곡 직선화·창수령 자라목재 터널 공사가 착공돼 지역도로망 개선이 기대되며 올해 말 개통예정인 포항~영덕 철도는 관내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관광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NSP통신-영덕아산병원 전환 기념식 CT 장비 도입 (영덕군)
영덕아산병원 전환 기념식 CT 장비 도입 (영덕군)

영덕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315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2년까지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정비하고 선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유수율 85% 상승을 통한 연간 240만톤 누수방지, 예산절감, 취수원 보호, 가뭄 대비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영덕, 강구, 영해지역 약 1700세대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생활편의가 향상됐다.

분양 완료된 로하스특화농공단지는 입주기업들이 정상가동 중이며 영덕제2농공단지는 85%의 공정율을 보이며 사전분양을 진행 중이다.

국비 77억을 확보해 착공한 보건소 이전·신축, 국비 12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치매안심센터 건축사업으로 의료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는 노인돌봄서비스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낸 해다.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섬기자는 뜻으로 시작한 밥상공동체 사업은 독거노인관리, 건강증진, 마을공동체 강화에 적합한 복지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경로당 9개소, 25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비 161억을 확보해 건축 중인 영해공공실버주택은 150호 규모로 최첨단 편의시설과 돌봄서비스가 기대된다.

지원대상을 발굴해 다양한 사업과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복지허브화사업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범적으로 영덕읍에 도입한 결과 공공서비스 신청이 50% 이상 늘어났고 전담공무원과 지역복지전문가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줄고 있다.

자원봉사자 8천명, 190개 봉사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다문화가족 1천여명의 안착과 성장을 돕는 영덕군 직영 종합자원봉사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한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분야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도 한층 늘어났다. 연습장과 공연장을 갖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해 전통문화를 계승의 장이 마련됐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선 연간 170회의 영화, 연극, 뮤지컬, 음악회 공연행사를 개최해 2만 2천명의 관객이 찾았다.

영덕·영해행복학습센터와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는 연간 1천명의 주민이 음악·미술·컴퓨터·춤·공예 등 50여개의 평생학습강좌를 들었다.

2015년 시작한 성인문해(한글)교실에서 5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는데 특히 유필순 할머니(92세)의 한글을 깨친 감격을 담은 시화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