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지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2018년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인증’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혼전후상담은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이혼을 고려하고 있거나 이혼 후 적응문제를 호소하는 부부의 심리안정과 정서·경제문제, 자녀양육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관계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혼으로 인해 발생되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이혼전후상담 전문 기관으로서의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 이혼전후상담 인증 표준 운영안을 마련, 인증 공모전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167개 센터를 대상으로 상담 인력의 전문성, 상담사업의 체계와 성과, 유관기관 연계 등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을 선정 했다.
수성구센터는 우수한 상담 전문인력을 통해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업운영 등을 통해 이혼위기를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관계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혼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갈등 조정 지원, 양육권이나 양육비 관련 상담 등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서비스를 통해 많은 가족이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문 상담인력과 체계적 상담 시스템을 갖춘 기관으로 지역 내 가족문제 해결,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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