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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민취타대, ‘2017 호찌민-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서 큰 호응 받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12-01 16:46 KRD7
#경북도 #성주군 #베트남 #호찌민 #2017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통 취타곡 재해석 무대공연 맞게 전통행렬 웅장함 선보여

NSP통신- (경북 성주군)
(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민취타대(단장 최병국)가 지난달 1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열리는 ‘2017 호찌민-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엑스포에 출전한 성주군민취타대는 전통 취타곡을 무대공연에 맞게 재해석해 전통행렬의 웅장함을 선보였고, 취타 악기와 풍물장단이 어우러지는 퓨전형식의 공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이번 시·군 공연단의 공식 공연 외에도 호찌민 HUTECH 대학교 한국어학당,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2곳에 ‘찾아가는 우리 문화 체험공연’이라는 자선 특별공연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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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군수는 “세계인의 축제 문화엑스포에서 우리 성주의 대취타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단원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민취타대는 지난 2013년 5월에 창설해 최병국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단원들이 국내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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