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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DG VINA 상설전시관에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 베트남 SIYB기업협회회장, 기업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간 DG VINA의 활동 결과보고를 듣고 한국-베트남 국제협력 기반 프로젝트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DG VINA는 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가 대구․경북 기업의 홍보 및 연계 협력사업을 목적으로 2013년 7월 발족한 기구다.

이번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한국제품 상설전시관(K-Best Shop)을 개관해 경북소재 6개 대학(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의 LINC+대학 가족회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상설전시관에는 6개사의 식품, 의류, 화장품, 농기계 등 8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현지 주민 및 바이어에게 상시 홍보하고 있다.

또 참여 대학들은 LINC+사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의 장기 현장실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도우며 현지 창업 지원의 허브로 활용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들이 베트남의 수요와 잘 매칭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 경북도와 베트남, 대학,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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