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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현풍하수처리장 유해가스 발생 등 대책 마련 촉구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12 19:17 KRD7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대구시

대구환경공단‧디지털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 지적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철환)는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환경공단 및 디지털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풍하수처리장 부식성 유해가스 발생’, ‘인명사고 방지 대책’, ‘대구 글로벌게임센터 운영’, ‘국가정보관리원과 연계한 지역ICT산업 육성방안’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감사를 펼쳤다.

특히 현풍하수처리장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법정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환경공단에서 법정 수질기준을 맞추기 위해 비상시 가동하는 화학적 전처리시설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매월 2~3천만원의 약품구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약품사용 감소 대책을 물었다.

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식성 유해가스가 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철저히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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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의원은 지난 2월에 발생한 환경공단 건조고화설비 내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건립 추진 중인 국가정보관리원(제3정부통합전산센터)과 연계한 지역 ICT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수와 고용인원이 매년 감소추세인 이유에 대해 따져 물으며 게임 관련 기업들이 지역을 지키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원섭 의원은 DIP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지역 업체 참여비율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일환 의원은 환경공단에서 추진중인 우수 환경기업 해외진출과 관련하여 지역의 물 관련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했다.

최인철 의원은 지역제품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성과에 대해 질의하며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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