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10일 구청장실에서 광복회 중앙회(회장 박유철)로부터 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광복회 중앙회 감사패는 김명환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이 전수했다.
대구 달서구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각별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노력했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했기에 광복회 중앙회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기관 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대구시 최초로 광복회 사무실 개설 및 운영비 지원,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지원 및 참배, 무궁화 동산 조성, 항일민족시인 이상화 시 콘서트 개최, 독립운동 유적지 행사 지원, 생존애국지사 위로 방문,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간담회 등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사기앙양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호국보훈 시설 등을 견학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사업을 추진해 선열들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나라사랑 인식개선 캠페인,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나라사랑 의식 제고에 노력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숨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이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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