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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지방 의회의원 일행.... 경북도 및 의회 최초 방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06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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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및 의회차원의 풀뿌리 교류확대 협의.. 한일가교의 중심역할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일본 동북지방(6개현) 현의회 의원 12명과 주센다이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4명이 6일 경북도를 방문하고 '한일 신시대 복합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일본 혼슈(本州) 동북지방 6개현(미야기현,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의원 12명과 주센다이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4명이다.

방문단이 속해있는 동북지방 6개현은 면적 66.947㎢(남한면적의 약 64.5%), 인구 896만1천명, 22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속해 있고 자동차, 전자부품, 연료전지와 바이오에너지,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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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철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방문단을 맞은 자리에서 “일본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지방 외교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라면서 “중앙정부에 비해 이해관계의 제약을 덜 받는 지방정부간 교류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될 때다”고 말했다.

의원대표인 타케시타 히로히데 아키타현 의회 부의장은 “언어가 달라도 역사, 문화, 음식 등 한일 간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매우 많다. 동북지방 6개현과 경북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 새로운 교류의 첫 발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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