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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2017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기업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 짐에 따라 해외취업 및 국비지원 해외 연수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기초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로,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일자리 확장을 위한 해외진출의 필요성 환기 및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해외진출 접근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한국직업방송 강사이자 글로벌JOB센터 대표인 박창규 강사를 초청해 K-Move 사업 안내, 국가별 취업 공략 방법 설명, 단계별 취업 전략 설명, 해외취업준비 TIP,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방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막연했던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취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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