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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일 가진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일 담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예방 영상물 시청과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GPS) 사용법 교육, 산불예방 및 방지에 대한 초동대처, 진화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가을철 산불 발생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실화(失火)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해 산불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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