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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3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50~60세 제대군인의 인생 이모작을 위한 취업 특별반을 열었다.

이번 특별반은 전역 후 재취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신중년 제대군인 중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면접기술, 지원서 작성법 등을 교육하고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가 취업을 원하는 특정기업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면접 시 컨설턴트가 동행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박신한 청장은 “최근 50~60대 신중년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 수요가 증가해 이번 특별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특성을 충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보훈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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