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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복현3차 서한이다음아파트에서 ‘함께 가꾸는 건강생활터 사업’의 일환으로서 주민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15층 계단을 오르내리는 한마음 건강계단 오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마음 건강계단 오르기 행사는 아파트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계단 오르기’라는 쉽고 친근한 소재를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392세대 주민 중 160명이 참가했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경우 부모나 보호자를 동반하게 하여 안전 확보 후 코스 완주를 통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으며 성인들은 가족 및 이웃주민과 함께 운동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복현3차 서한이다음 아파트는 2017년 4월 ‘함께 가꾸는 건강생활터 사업’대상에 선정됐고 7월에는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야간 금연캠페인, 야간 금연상담 등 다양한 금연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시의 ‘2017년 공동주택 모범관리 우수단지’에도 선정됐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계단 오르기 운동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이웃과의 대화가 줄어든 현대사회에서 주민들 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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