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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카비르샤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임시 소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에서 환영사 및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위에서 부터)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와 오산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과 오산시청에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를 개최한다.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15층 베르사유홀에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카비르샤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임시 소장, 박춘란 교육부 차관,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곽상욱 오산시장, 전세계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대표 및 성인학습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정조대왕의 개혁정치의 근원지다”며 “유네스코 교육 이념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민본주의 위대한 얼과 혼이 살아있는 도시로 평생학습을 본격적으로 지양해야하는 태생적 이유다”며 “모든 시민이 유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평생학습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빈곤퇴치 및 환경보호의 목표달성은 평생교욱의 힘이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평생학습을 통해 학부모들이 체험 장소를 직접 발굴하고 운영한다”며 “마을마다 지역공동체, 이웃 간 좋은 공동체를 형성해 원하는 강좌가 있으면 강사가 직접 공동체에 찾아가 가르쳐 준다며 이런 시스템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에 전세계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대표 및 성인학습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지켜보고 있다. (민경호 기자)

이번 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은 성인학습의 힘 비전 2030 주제로 25일 첫째 날은 본 회의 세션1 CONFINTEA VI 발전과 상황 분석, 본 회의 세션2 양질의 ALE 시행 강화를 위한 성인학습과 교육 권고(RALE, 2015) 할용, 본 회의 세션3 지역리뷰: 발전, 문제점 기회, 본 회의 세션4 행동증진: 효과적 실행과 교훈의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본 회의 세션4 2030을 위한 관점-성인학습과 교육, 평생학습, 지속가능한개발 교육목표 및 기타 지속가능한개발 아젠다, 동시 그룹 세션1 성인학습과 교육의 다분야적 측면과 국가적 차원의 실행, 동시 그룹 세션2 지속가능한개발 교육목표 2030를 고려한 벨렘 선언문 시행, 본 회의 세션5 두 동시 워킹 그룹 토론의 요점 본 회의 보고 토론이 이어진다.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27일 마지막 날은 본 회의 세션6 국가 및 글로벌 수준의 ALW 모니터링과 측정, 본 회의 세션7 지속가능한개발 교육목표 2030을 고려한 CONFINTEA VII: 국가적 차원의 실행을 위한 주요 인풋과 영향 고찰에 대해 질문과 답변의 시간과 본 회의 세션 8 총 보고관의 회의 주요 쟁점 발표와 기초 위원회 위원장의 수원 선언문 발표에 이어 수원 선언문 채택으로 3일 동안 열린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의 공동의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선출됐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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