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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1일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낙동강어린이디자인산업대전'시상식을 개최했다.

‘낙동강어린이디자인산업대전’은 어린이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무한상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키즈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손자강, 전종훈씨 공동작품인 ‘꿀꺽이’(어린이 알약보조기구)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은 일반인 박혜빈, 박민지씨 공동작품인 ‘open up’(어린아이가 쉽게 탈수 있는 자전거)이 수상했다.

은상은 성연주, 이주영, 최가영, 조상진, 동상은 권소연, 이은빈, 김수경, 김동혁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자들이 출품한 상품으로 경북에서 창업을 한다면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디자인 체험활동, 김영만 미술나라 종이접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렸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 꿈나무들이 넓은 대지 위에 마음껏 뛰어 놀면서 무한상상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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