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시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제286회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신호철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12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궁예와 왕건, 그리고 견훤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중과 소통한다.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신호철 교수는 후삼국시대의 역사를 궁예와 왕건, 그리고 견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후삼국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 이들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과 재평가 돼야 할 인물들에 대해 살펴본다.

신 교수는 충청북도 문화재 위원과 중원문화연구소장, 충북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한국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연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위한 지식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개최되는 287회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는 숙명여대 이지선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로 여는 미래’가 준비돼 있다.

(순천시)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