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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중학교(교장 임용규)는 2017학년도 '마음건강 나눔데이'의 일환으로 교내 '1인 1난 가꾸기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단체 및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릉중학교는 몇 년 동안 본교로 부임해오는 교원들에게 지인들로부터 배달되어 온 난화분을 모든 학생들에게 나눠 주어, 학생자신의 이름을 붙인 1인1난 가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난의 고귀한 마음배우기, 절제, 미소, 온유함 배우기 등 학생들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다.

과거부터 우리 조상들도 난을 매화,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로 일컬었듯이 그 고고한 기상을 오래도록 키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은 자신의 난화분 관리를 통통해 마음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학생정서행동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임용규 교장은 “학생들이 1인 1난 가꾸기를 통해 절제와 미소와 온유함을 배울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자신의 난을 가꾸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고, 난이 건강하게 잘 커나가듯 울릉중학교 학생들의 마음과 몸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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