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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내 천문과학관에서 안성바우덕이 축제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바우덕이 축제가 체육관광부 지정 올해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됐다고 강조했다.

오후 2시 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6-31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 2층에서 열린 2017년 안성바우덕이 축제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들 스스로가 대한민국의 전통 역사를 써내려가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피력했다.

황 시장은 “바우덕이 축제가 큰 성장을 하고 대외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던 것은 축제 자체의 큰 안성시와 시민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도 그동안 축제에 보여주신 언론인 여러분에 따뜻한 관심과 취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바우덕이 축제에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브리핑에는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중요성에 관심도를 보여줬다.

안성 바우덕이, 온 나라의 신명이 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안성바우덕이 축제 전야제는 오는 27일 남사당패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길놀이 퍼레이드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경기 안성시내 중앙로 및 내혜홀 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2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5일간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즐길거리를 가지고 신명나게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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