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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내 집 앞, 내 동네, 내 공장을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만든 ‘달서 청결지킴이 발대식' 을 가졌다.

‘달서 청결지킴이’는 1인 세대 증가로 다수가 거주하는 원룸지역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의지를 가진 22개동, 주민220명으로 구성됐다.

지킴이들은 발대식에서 동네는 스스로 책임지고 깨끗하게 하겠다는 선언문을 선포하고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취약지 청소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활동도 펼친다.

특히, 달서구는 청결지킴이들의 활동을 확대해 내년에는 청결지킴이 1인당 1골목길을 지정,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지 구석구석을 스스로 가꿔 나가 지역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첨병으로 적극 나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구민행복의 중심이 되는 시대”라며 “청결지킴이 활동을 통해 쓰레기 취약지역 해결방안 등 구정과 주민 간 소통의 역할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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