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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안간담회에서 김광식 성남중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역치안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자유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성남중원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김광식)은 지난 05일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성남시 중원구 치안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성남중원자율방범대와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체 치안간담회에서는 박광옥 연합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자율방범대 대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대원들 포함 42명이 참석해 현재 지역치안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원들은 금광동·중앙동의 재개발에 따른 공·폐가의 치안불안 증대, 성남동(모란) 인근 노숙자 문제 해결 요청 등 봉사활동 중 느꼈던 바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성남중원경찰서장(총경 김광식)은 “개발지역 공·폐가 치안확보를 위해 지방청 특별형사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정밀수색을 정례화 해 실시하도록 할 것이다”라며 “다만 노숙인은 제재 대상이 아닌 관심의 대상으로 우리가 보다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중원경찰서는 주민접촉형 도보순찰 삼삼오오를 통해 세밀한 순찰과 주민접촉·의견수렴을 통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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