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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 홍보 부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제1회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한 곡성토란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 향토자원인 토란을 소재로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높이고 토란 가공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여해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농가에게 쌀 대체 작목으로 인기가 좋은 곡성대표 고소득 작목인 토란은 건강에 좋고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곡성 관내 주요 음식점과 제과점, 커피숍 등에서 다양한 레시피로 변신해 관광객과 곡성주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표 메뉴다.

곡성군은 토란으로 식품가공산업을 육성해 대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가공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인기리에 판매돼 왔던 깐토란, 토란대를 더욱 중점화하고 토란미숫가루, 토란선식, 토란부각, 토란초콜릿칩, 토란스낵 등이 올 가을부터 내년 봄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오태형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 부스 중에서 단연 눈에 띄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성토란 부스를 운영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확실히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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