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신안군, 소금박람회 등 천일염 가격안정 노력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8-29 16:12 KRD7
#신안군

홍보 마케팅 다양한 소비처 발굴, 수매제도 정착 유도

NSP통신-신안군 염전 (윤시현 기자)
신안군 염전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은 대표 특산물 ‘신안천일염’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마케팅에 집중해, 위축된 국내 소비시장에서의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천일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소비시장 확대와 판매 촉진 등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현장 판매 및 협상 계약을 통해 6억 6000만원의 기대실적을 올렸다.

또 국내외 다변화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고 판매확대를 통한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상반기 지자체간 특산물 판매 협약을 통해 800톤,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석 4회, 직거래장터 8회, 대도시 판촉행사 1회 등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G03-9894841702

이어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 북경시, 저장성, 귀주성, 요녕성 및 강소성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력 중에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주변국과도 협의 중에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임실군 절임배추 사업단 뿐 아니라 지자체별 대단위 소비처 발굴과 국제 박람회 2회, 지역축제 3회, 직거래장터 10회 등 판매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대한염업조합 등과 협력해 절임식품 원산지표기 의무화 및 농업용 전력사용 등 제도개선을 통해 천일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 외에도 천일염산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천일염 수매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노력 할 계획이며 ‘신안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천일염으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