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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등산객의 안전과 쾌적한 산행을 위해 가을 단풍철 이전 등산로 정비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운장산을 비롯한 구봉산, 천반산, 지장산 등 7개 산(13코스), 43km의 등산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다.
위험구간에 로프 난간과 데크 계단 등 시설물을 확충하고, 마이산 조망이 가능한 지점에 포토존 설치, 각종 안내판, 이정표, 도내 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 등으로 현재 등산로 정비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구봉산 등산로는 계단이 없어 산행에 어려움이 많다는 등산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위험구간 계단을 설치해 산행안전 확보와 등산객 상호 교차보행이 되도록 어려움을 해소했다.
구봉산은 이번 등산로 정비로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게 돼 명품의 구름다리를 비롯한 부대시설 정비로 가을철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공법 적용 △국가지점번호 제도 도입 △각종 이정표 및 안내판을 보완하는 등 정비계획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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