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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가천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는 강선구씨를 포함한 26명의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총10회 과정으로 창업마인드 배양, 농산물가공 이론, 창업관련 인허가·식품위생법과 위생관리 관련 법규, 세무관리, 사업계획 실무 실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및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71㎡의 농산물가공장에 과채 쥬스 가공라인을 설치하고 2016년 3월에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증축 및 장비보완사업을 위해 2017~2018년 2년에 걸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 부터는 농산물 가공장에서 품목별로 가공장비 활용을 위한 실기 실습위주로 진행할 계획으로 소규모 농산물가공 창업농가들의 창업 초기 가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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