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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중국 청도에서 '유학생 동문인의 밤'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8-17 13: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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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16일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학생 동문인의 밤을 개최했다.

동문인의 밤에는 나의균 군산대 총장, 이재완 공과대학장, 표세만 국제교류교육원장, 김인군 국제교류교육원 전임연구원, 유학생동문회장 허궈지엔(現 중국 하북경무대학 체육학과 교수),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 동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유학생동문인의 밤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동문들에게 군산대의 한국어과정, 신·편입생, 대학원생 유치정책 등을 소개하며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유학생 동문회를 활성화시켜 유학생 유치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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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기념사 및 답사, 군산대 홍보 동영상 및 발전상황을 담은 PPT 상영,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군산대 발전 공로상 수여, 군산대 캠퍼스 내 기념비 건립을 위한 동문회 발전 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유학생 동문회장 허궈지엔은 이날 유학생 유치 및 관리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군산대의 대외적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나의균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기준을 비교적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어 유학생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며 “귀국 후 중국인 유학생들이 중국 대학 및 연구소, 중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 등에 근무하면서 유학생 유치통로로서의 긍정적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재중 유학생동문인의 밤을 시작으로 유학생의 밤 개최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대가 지금까지 배출한 중국인 유학생은 600여명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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