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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하트세이버’ 구급대원 12명 선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27 15:02 KRD7
#용인소방서 #하트세이버 #구급대원 #재난안전본부 #심폐소생술
NSP통신-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발표한 2분기 하트세이버(Heart-Saver)에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구급대원 12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Heart-Saver) 지난 2분기 동안 구급현장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보정119구급대 김진한(소방교)·심용진(소방사) 대원은 지난 2월 작업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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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역북119구급대 이경춘(소방교)·권오천(소방사) 대원은 지난 3월 심장질환이 있던 50대 남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다.

NSP통신-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 후 들것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 후 들것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용인소방서)

또 수지119구급대 권순호(소방장)·홍지영(소방교)·이정욱(소방사)·강소리(소방사) 대원은 지난 5월에 신부전증이 있는 60대 여자를 전문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켰다.

마지막으로 동백119구급대 유승연(소방장)·왕진은(소방교), 구갈119구급대 조정현(소방사)·현재종(소방사) 대원은 지난달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자를 전문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들은 한결같이 “소방공무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응급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즉시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대원들에게는 엠블럼과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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