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24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해 지역고용정책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구 동구는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기관표창과 1억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추가지원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동구는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중앙정부와의 연계·협업 노력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적합성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해 이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해 민선6기 '부자동구 행복동구 실현'을 일자리사업 슬로건으로 정하고 5년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만명 증가를 목표로 추진해온 일자리창출분야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연이은 일자리부문 수상은 구민중심의 부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정의 중심에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땀흘려온 결실 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주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새 정부가 추구하는 소득 중심의 성장을 밑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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