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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교육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스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KT 수도권서부고객본부와 협약을 맺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업으로,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기기 조작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 활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장안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사용법을 배우고 나서 가족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무척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찾아가는 스마트폰 스쿨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전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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