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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남 1위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7-03 14:13 KRD7
#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누수없는 군정추진 성과

NSP통신-해남군, 주요업무회의 (해남군)
해남군, 주요업무회의 (해남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군이 2017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2년 연속 전남도 1위를 차지했다.

해남군은 6월 말 기준 총 1880억원을 집행해 목표액인 1385억원 대비 135.8%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을 500억원 가량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같은 성과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새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군정의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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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설계비를 전년도 예산에 반영해 공사를 조기 착공함으로써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민간보조사업 대상자 조기 선정 및 발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절차 협의 기간 단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시설원예, 농로 배수로 정비 등 영농관련 사업들을 농번기 이전에 마무리하고, 발빠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과 관련된 사업들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왔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매월 1회 이상 가지는 한편 매주 간부회의 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를 통해 이월사업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해 왔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재정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해온 결과 상반기 전남도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해 계획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하고 연말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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