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16년도 예산결산 심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6-19 18:38 KRD7
#경상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불용액 즉시 감액처리 가용재원 확보, 이월사업 최소화 주문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19일 경북도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도청신도시본부, 소방본부 소관 ‘2016회계연도 경상북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를 실시했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 박정현 위원(고령)은 도민안전실이 신설후 면밀한 검토없이 예산을 수립해 불용액 과다발생 여부를 지적하고, 집행잔액 발생 시 즉시 감액 조정해 가용재원으로 활용을 주문했다.

박문하 위원(포항)은 매년 반복적으로 공사관련 사업의 이월이 발생하고 있는데 사전에 세밀한 검토로 연차별 예산이 과다계상 되지 않도록 신중한 재정계획을 주문했다

G03-9894841702

오세혁 위원(경산)은 경북형한옥지원센터 차량운영에 따른 유류대를 예산수립 시 편성하지 않아 타 과목에서 변경 처리한 것은 예산운용이 적절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한혜련 위원(영천)은 건설도시국의 보상협의 지연, 행정절차 미이행에 따른 이월은 지양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가능한 회계연도 내 사업을 추진함으로 교통 불편 해소와 재해복구에 최선을 주문했다.

남천희 위원(영양)은 도청신도시본부 소관 행사운영비 집행잔액이 56%나 발생한 것에 대해 따져 물으면서, 예산수립 시 좀 더 면밀한 계획으로 불용액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홍진규 위원(군위)은 일부 소방서에서 인력운영비의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한 것은 예산의 정확한 책정 및 정리추경 시 감액처리 등 예산운용을 소흘히 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김종영 위원(포항)은 납품지연 사유 등으로 소방장비 구입의 이월예산이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확보는 업체선정을 신중을 기해 빨리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호 위원장(안동)은 “도민의 행복과 안전한 경북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 고맙다”며 “예산계획도 중요하지만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집행,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