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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호남권 최초 드론촬영 민간자격 취득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6-02 15: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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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흥군 신청사 조감도 (고흥군)
고흥군 신청사 조감도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호남권 최초로 고흥군에 드론촬영 민간자격등록증이 주어져 중점 추진 중인 드론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와 마린로보틱스가 공동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드론촬영 전문가, 드론촬영 지도조종자 등 자체교육으로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민간자격을 호남권 최초로 취득했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고흥군의 드론산업 육성에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두 기업에서 협력해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드론 촬영 교육 매뉴얼을 개발해 민간등록을 신청해 국토교통부가 검토한 후 정식으로 등록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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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격제도는 HD급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한 12kg이하의 비행장치를 대상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드론촬영 전문가와 지도조종자 자격을 검정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향후 드론촬영의 안전성과 관련 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의 이슈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흥군과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1월 22일 드론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군비 10억원을 출연받아 드론 인력 양성, 실증 시범 사업, 기술기업 육성, 드론 연계 융·복합 콘텐츠 발굴 등으로 구성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남규 고흥군 우주항공사업소장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고 있는 무인기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민간자격 등록 등 하나씩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향후에도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흥군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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