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성남시, 중국 베이징 시와 교류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6-01 14:34 KRD7
#성남시 #이재명 #중국베이징시 #교류 #경제적교류방안모색

이재명 시장 단장 등 10명, 오는 5일까지 경제적 교류방안 등 모색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표단을 꾸려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외교 지평을 중국 북경지역인 베이징 시를 방문한다.

시 대표단은 이재명 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과장 등 10명으로 꾸려졌다.

4박 5일 일정의 중국 방문 기간에 베이징 시의 코트라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 현지 기관장들과 성남시 기업들의 중국 진출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G03-9894841702

최근 경색된 국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기간, 이재명 성남시장은 북경대학교에서 현지 학생과 교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복지정책, 경제정책 등 성남시를 홍보하는 강연을 한다.

이 강연은 북경대 한반도연구센터 초청으로 이뤄진다. 이는 교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성남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싱크탱크’라고 불리는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도 방문한다. 이곳에서 중국 최고의 석학들과 한국 주변의 국제정세, 정치적, 경제적 문제, 앞으로 성남시 정책의 방향성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성남시는 사드 문제로 올 상반기에 2차례 취소됐던 중국지역 통상 지원 사업(시장개척단)을 하반기에 재개할지 이번 방중 결과를 보고 난 뒤 판단할 계획이다.

박준 성남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과 통상문제 완화와 함께 성남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계기 마련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