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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30일 문경새재리조트에서 도내 23개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100여명이 참석한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2017년 지적분야 미래전략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적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비전설계를 위한 특강과 함께 일선공무원들이 제안한 지적제도 발전 연구과제 4편이 소개됐다.

분임별 토의에서는 토지경계분쟁 해소를 위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 도민편익을 위한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 품질 향상,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화 방안 등 당면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연구과제 중 최우수 작품은 향후 경북도를 대표해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출품하게 된다.

김지현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도내 지적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갈 바를 적극 모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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