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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30일 개최한 충장축제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30일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장축제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동구는 이 날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주민·상가 대표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위원을 축제위원으로 위촉하고 황영성 전 광주시립미술관장(조선대 명예교수)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황영성 위원장은 “막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기 계신 위원들과 함께 문화도시 동구를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위원들의 수도 늘었고 무엇보다 참신하고 유능한 각계 전문가를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며 “잘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점은 과감히 혁신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충장로와 금남로, 예술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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