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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는)는 23일 성명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대구시내버스조합)의 버스 운전기사 채용비리에 대한 대책으로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운전자 채용 면접위원회’ 구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운전자 채용 면접위원회’ 구성에 시민단체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면접위의 운영주체가 대구시내버스조합이란 점과 함께 면접심사 전에 회사가 2회의 서류심사를 하는 점, 면접관이 외부인사 보다 버스업체 쪽 인사가 많다는 점 등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류심사 과정에도 외부인사가 참여하거나, 제출된 서류와 심사자료를 면접관들이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면접관의 외부인사 비율 제고할 것과 운영 주체를 대구시로 설정할 것”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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