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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부식 차량에 사드 유류 위장 반입 결국 무산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5-05 00:3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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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10분 경 대치 상황 종료

NSP통신-소성리 마을 주민들과 투쟁위 회원, 성직자들이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제공)
소성리 마을 주민들과 투쟁위 회원, 성직자들이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방부가 지난 4일 시도한 군 부식 차량을 이용한 유류 반입이 이를 저지하던 주민들과 7시여간 대치 끝에 무산됐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도로 점거를 해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밤이 늦도록 마을 주민들이 도로를 열어주지 않자 결국 부식 차량은 오후 10시 10분 경 소성리 밖으로 이동했다.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군 당국이 주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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