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광명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정사에서 봉축법요식 행사가 열렸다.
금강정사는 광명시 양대산맥 중의 하나인 구름산 자락에 위치해 26년간 광명시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덕망높은 사찰이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봉축법요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의원 그리고 불자들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일 주지스님은 많은 불자들과 시민들에게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복을 만나는 템플스테이, 보리수지역아동센터, 행원 사회적협동조합, 시립SK 테크노파크 어린이집, 시립 광이어린이집, 보리수 어린이집,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지역민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금강정사를 만들고 있다.
금강정사는 대형사찰이 아닌 대웅전 하나에 여러 도량 장소가 있는 조그만 사찰이다. 하지만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광명시장부터 시의장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것은 불심깊은 신도들이 구름산의 정기를 받고 있는 금강정사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고 금강정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시장이나 국회의원 모두 금강정사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평등한 중생들이며 번뇌에서 해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불하십시오”라는 말이 금강정사 여기저기서 나오며 사람들의 얼굴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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