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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상욱 오산시장(다섯번째), 이판철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지역대표 회장(여섯번째), 김유환 오산우진로타리클럽 회장(첫번째) 및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지역 7개 로타리클럽은 오산시민들이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며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는 자전거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판철 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지역대표 회장, 최병훈 17-18 로타리3750지구 대외협력위원장, 김유환 오산우진로타리클럽 회장, 김영기 오산로타리클럽회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정란, 오산매홀, 오산우진, 오산세교 로타리클럽은 600여만원 상당의 자전거 27대를 오산시민공원 자전거 대여소에 기증했다. 로타리클럽은 지난해에도 자전거 20대를 기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 이판철 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지역대표 회장, 김유환 오산우진로타리클럽 회장 및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자전거는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맑음터공원 회관을 포함해 총 2곳에서 330대의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근시는 유료지만 오산시는 무료기 때문에 타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판철 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지역대표 회장은 “우리는 오산시민이자 국제봉사단체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자전거를 기증했고 작년에도 20대를 기증했다”며 “오산시에 자전거만큼은 우리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너무나 뜻깊은 지원에 감사하다. 장학금과 지역아동센터 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을 먼저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오산로타리클럽이 최고”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7개 로타리클럽은 2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컴퓨터, 학용품,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트윈빨래방 지원, 자전거 지원, 환경정화활동, 군부대지원, 장애인 생필품 지원, 헌혈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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