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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00여명의 건강검진을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 하양삼성병원(병원장 금종명)과 연계하여 검진비 전액 무료로 이달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건강검진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령기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가족들이 아동 건강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매년 세명병원, 하양삼성병원과의 협약에 의해 검진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실시되며, 1차 검진결과상 유소견 아동에 대해서는 추가검사와 지속적인 추후 관리체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혈액형, 혈당, 빈혈, B형 간염 항원/항체, 콜레스테롤 등), 소변검사(요산, 요단백, 요당, 요잠혈등), 흉부 방사선 검사 등 20여개 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받게 된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홀하기 쉬운 성장기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상아동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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