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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화성시는 오는 20일 동탄신도시 소재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에서 시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와 나래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바른전자 등 30개 구인 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화성시가 매년 장애인 주간과 연계·개최하는 취약계층 지원 박람회로서 일반 구직자에 대한 취업지원 기능과 함께 장애인고용 인식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102명을 채용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들의 면접부스 운영과 장애인고용공단, 화성상공회의소 청년인턴팀 등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당일 박람회장을 찾는 구인·구직자들의 장애인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나래울 이벤트,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존, 네일아트 존, 안마휴식 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화성시일자리센터를 통해 1만2000명의 취업을 성사시킨 시는 앞으로 장애인과 청·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 계층에 특화 된 채용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화성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당일 면접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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