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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ICT 밸리에 대해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IT, CT, BT 등 첨단기업 500여 개가 들어서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ICT 밸리가 건축허가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공사가 본격화된다.
이곳에는 대지 4만2000㎡에 지하 7층에서 지상 29층, 연면적 22만361㎡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3개 동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4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이 건립돼 인근 세종 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지난 2월 건축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부를 시행사인 에스앤케이가 받아들인 것이다.
또한 이곳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이지스 등 보안솔루션과 빅데이터, GIS 소프트웨어 등 IT, CT, BT 분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 ICT 밸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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