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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 본격 영농철 맞아 영농지원단 발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4-15 12:37 KRD7
#농협 광주본부
NSP통신-농협 광주본부가 최근 가진 영농지원 발대식. (농협 광주본부)
농협 광주본부가 최근 가진 영농지원 발대식.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14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협의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광산구 평동지역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광주 관내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농업인 영농지원 결의를 다지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발대식에서는 ▲ 결의문 낭독 ▲ 영농지원 결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 농협금융지주에서 지원한 영농지원차량 7대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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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후 행사에 참여한 농협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삼도와 평동지역 8개 농작업장으로 분산돼 토마토 순치기, 멀칭작업, 하우스철거작업,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부족해 지역의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영농지원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해 지난 해 비료와 사료, 아리농약 가격을 17%, 6%, 7.6% 인하하는 한편 영농자금 금리를 평균 0.64% 낮추는 등 농업경영비 절감에 노력했다.

이와함께 올 해도 비료 6%, 농약 3.3%, 상토 10.5% 등 영농자재 가격 인하, 영농인력 적기공급, 농작업 대행 확대, 스마트팜 대출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경영비 절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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