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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참석자들이 공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대구서부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서부경찰서(서장 김한탁)는 지난 6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학교자치경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한탁 대구서부경찰서장, 이상근 대구서부교육지원장, 각 학교장과 학교자치경찰 학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하고, 근무방법 등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서부서 이용재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학교자치경찰학생의 활동으로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자치경찰제도는 대구서부경찰서가 지난 2015년에 시행했으며, 학교자치경찰은 서부공업고등학교 15명, 경운중학교 16명, 중리중학교 15명, 서남중학교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학교 폭력 예방 활동과 학교 폭력 전담 경찰관과 합동 순찰 등을 수행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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