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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대야파출소와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장(경감 최형선)은 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전화금융사기 무료 효도관광을 빙자한 건강보조식품 강매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홍보 활동에 나섰다.

대야파출소 2팀은 지난 2월부터 관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을 찾아가 생활안전 분야 및 노인성 범죄피해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9개소에 경찰관 1명씩을 지정 112순찰 근무 중 수시로 노인들을 찾아뵙고 말동무가 돼주는 한편 노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치안만족도 향상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문안순찰을 실시한 결과 대야동 소재 대야동 경로당 우 회장은 “아주 좋은 친구가 생겨 너무 좋다. 앞으로도 대야파출소 경찰관들이 우리들의 손과 발이 돼 달라”며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경로당을 방문한 시흥경찰서 최형선 대야파출소장은 “앞으로도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특수시책으로 정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매월 실무자와 회의를 거쳐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을 발굴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야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야파출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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