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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베트남공무원 초청연수 기념 사진(좌 : 안양대 정창덕 총장 우 : 베트남 건설부 차관(Phan Thi My Linh). (안양대)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총장 정창덕)가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

6일 안양대학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회에 걸쳐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수행할 계획이다.

초청 연수에서는 베트남 그린시티 사업과 관련한 베트남 정부기관 정책자 및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그린시티 관련 강의 및 현장견학을 수행한다.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차 초청연수는 베트남 건설부 차관(Phan Thi My Linh)을 포함해 정부기관 정책자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종정부종합청사를 방문 국토교통부 차관(김경환)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스마트 그린시티 협력관계를 모색한다.

이어 국토연구원 연구진과의 사업관련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2차 베트남공무원 초청연수 기념 단체 사진. (안양대)

또한 안양시 U-CITY 통합관제센터 행복도시세종홍보관(K-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정보공학과 안종욱 교수는 “베트남 GDSS 구축 사업의 목표는 그린시티 관련 개념 및 지표 설정 법 제도 정립 그린시티 기술 정보인프라를 베트남에 전수하고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대안 및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안양대학교는 이번 베트남 초청연수를 통해 그린시티 분야 선두주자로 한층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 베트남 관리자급 공무원 초청연수에서는 한국의 그린시티 정책 및 추진현황 등 실무위주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연수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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