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기획공연으로 최근 싱글앨범 닮은거래요를 발매한 인디 밴드 디에이드가 발매 기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디에이드는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한 혼성 인디 듀오다.
지난해 팀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디에이드는 앨범 Reborn, 알았더라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첫눈이 내리면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디에이드가 발매한 노래 닮은거래요는 봄의 설렘을 담은 곡으로 일본 스타더스트 뮤직 프로듀서였고 엠부시 작곡가인 누엘(Nuel)과 공동으로 작업한 곡이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꽃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장면이 상상되는 기분 좋은 노래로 이번 반석아트홀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공연에 이어 어쿠스틱 콜라보 시절의 히트곡 ‘그대와 나, 설레임’,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등을 통해 디에이드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신곡과 정규음반 히트곡,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한 디에이드는 “누구나 겪는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디에이드 단독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도중 깜짝 관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새 앨범 발표 후 처음 갖는 공연으로 다른 공연장에서 발표되지 않은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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