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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최근 실시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교육 및 친환경 종자소독 연시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최근 ‘대숲맑은 명품 쌀’ 생산단지 참여농가와 고품질쌀 연구회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술 교육 및 친환경 종자소독 연시회를 갖고 대숲맑은 명품 쌀 생산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재권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고품질 쌀 생산교육에 이어 국내외 선진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키다리병에 대한 예방이 99.4%까지 가능한 친환경 자재 이용 온탕침법과 석회유황 체계 처리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군 주력품종인 신동진, 새일미 품종의 도열병 및 쓰러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이삭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한 연시회를 동시에 갖고 농가에 쌀 적정 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 실천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 쌀 육성은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볍씨에 전염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 평가에서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국 1위를 차지한 만큼 올 해도 담양 쌀의 품격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각종 기술보급 교육, 시연회 등에 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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